방공포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버럭, 추억 속으로 사라진다 공군 관제부대나 방공포병부대에 복무한 장병들이라면 누구나 타봤을 '버럭(버스+트럭)'이 추억 속으로 사라진다. 그 자리를 최신형 산악버스가 대신한다. 공군은 3일 "앞으로 고지대에 위치한 관제부대와 방공포병부대는 기존 간이버스 대신 특수 고안된 '산악용 진중버스(일명 산악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공군은 이달 중으로 관제부대 및 방공포대에 '산악용 진중버스' 4대를 배치한데 이어 2016년까지 전국에 산재한 22개 관제부대와 방공포대에 부대별로 1~2대씩 모두 30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기존의 '버럭' 45대를 완전히 대체할 예정이다. 그동안 해발 1000m가 넘는 고산지대에 위치한 관제부대와 방공포병부대에 근무하는 장병들은 매일 산 아래 주둔지에서 산 정상에 있는 근무지까지 트럭을 개조해 만든 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