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UFG 미군 병력수는 미군 입맛대로 발표하는 ‘고무줄’ 21일부터 시작된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훈련에 참가하는 미군 병력 숫자가 미군 ‘입맛’대로 달라지는 ‘고무줄’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미 국방부는 이번 훈련에 참가하는 미군병력 숫자를 해외에서 증원되는 3000명을 포함해 1만7500명이라고 소개했다. 지난해 UFG 훈련의 경우 한·미연합사는 해외 증원병력 2500명을 포함한 약 2만5000명이라고 보도자료를 냈다. 산술적으로 보면 올해는 해외증원 병력이 500명 늘어났고, 주한미군의 참가 숫자가 8000명 줄어든 셈이다. 이를 바탕으로 대다수 언론은 “올해 UFG 훈련에 참가하는 미군 전체 참가 병력이 지난 해 보다 7500여명이 줄었다”며, “이는 한·미 양국이 가급적 북한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훈련의 규모를 축소한 결과”라고 보도했다. 여야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