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포 대령'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2.01.13 공군의 이동 발전차 (1)

 공군, 이동형 발전차량 전군 최초로 도입 !

 - 발전용량 2,000KW급, 비행단급 부대 전체에 대한 전력지원 가능
 - 대규모 정전사태, 전시 비상상황 등에도 전력지원 ‘이상무’

  공군이 군 최초로 ‘이동형 발전차’를 도입, 운영에 들어간다.

  공군은 지난해 12월 27일(화) 발전용량 2,000㎾급 ‘이동형 발전차’ 도입을 완료하고, 올해부터 비상발전이 필요한 공군 전 부대를 대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공군 91항공시설전대 장병들이 비행단 단전상황을 가정하여 ‘이동형 발전차량’을 활용한 비상전력 지원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동형 발전차’는 대규모 정전사태나 부대 전력 지원체계의 피폭 및 고장 등 전·평시 단전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해당 부대에 신속히 전개하여 대용량의 비상전력을 장기간 지원할 수 있는 장비다. 

  공군은 지금까지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주요 작전시설에 비상발전기를 갖추고 있었으나, 발전용량이 최대 600㎾에 불과해 전력 공급 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항공작전, 부대방호 등 임무수행에 어려움이 예상됐다. 또 UFG 연습 등 각종 훈련을 통해 전력 생산ㆍ공급시설과 부대 변전실이 피폭 당했을 때를 대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과제를 도출한 바 있다.

<공군 91항공시설전대 장병들이 비행단 단전상황을 가정하여 ‘이동형 발전차량’을 활용한 비상전력 지원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공군은 전문업체와 함께 충분한 전력지원이 가능하면서 기동성도 갖춘 특수차량의 개발에 들어가 6개월간 연구·개발 및 안전도 테스트를 마친 후 트랙터에 발전기 SET를 결합한 형태의 ‘이동형 발전차’를 도입하게 되었다.

<‘이동형 발전차량’은 노트북 형태의 발전기 제어/통제 시스템을 통해 발전기 가동, 발전 상태 확인, 전력/전압 계측 및 조절이 가능하다.>

   이 차량에 탑재된 발전기는 발전용량이 2,000㎾로서 1개 비행단이 사용하는 최대전력 사용량을 기준으로 연속 500시간 운영이 가능하며, 이는 20일이 넘게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이다.

  또한, 트랙터는 520마력의 출력을 보유함으로써 20톤에 달하는 무거운 발전기를 싣고도 무리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이동형 발전차량’의 모습. 이 차량은 대규모 정전사태나 부대 전력 지원체계의 피폭 및 고장 등 전/평시 단전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비상전력을 장기간 지원할 수 있는 장비다.>

  공군본부 군수참모부 시설처장 김철포 대령(54세, 공사 30기)은 “이동형 발전차 도입으로 유사시 비행단 전체에 신속하게 전력을 지원할 수 있어 항공작전 지원은 물론 안정적인 부대 운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군은 ‘이동형 발전차’를 91항공시설전대에 배치하고, 세부 운영계획과 교범을 작성하는 한편, 올해 비행단에서 실시되는 각종 훈련에 참가하여 식별된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개선ㆍ보완할 예정이다.


<‘이동형 발전차량’의 발전기 모습. 발전용량은 2,000kW로서 1개 비행단의 비상시 최대전력사용량을 기준으로 500시간 지속적으로 전력을 지원할 수 있다. 전력사용량 증가시에는 한전전력을 대체할 수 있다.>

 〈주요 장비구성〉

트랙터=현대 TRAGO 520PS(520마력)
트레일러=13.7m × 2.65m × 3.12m
발전기SET=비상출력 2,000kW급(경유)
기타=7kW 발전기 등 부수기재


 

Posted by 경향 박성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한국혼 2012.01.17 14: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상시 대비용 발전 차량이라니 정말 유류 공급도 불가능한 비상시 대비 즉시 사용 할 수 있는 용량의 배터리내장 및 태양열 발전도 가능한 설비도 갖추는 것이 진정한 비상대비용 발전 차량 아닐까 생각하는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문제는 태양열 발전이 단시간 또는 충분한 전력 비축이 가능 할지가 문제지만 이런 부분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보완 가능한 방면으로 나아가야 하는거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