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번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군번줄 대신 계급장 ‘군번줄’ 준비해 왔다가 ‘계급장’ 으로 ‘봉변’ 당한 해군 해군과 해병대 국정감사가 18일 독도함에서 사상 최초로 열렸습니다. 이자리에서 육군참모총장 출신인 자유선진당 이진삼 의원은 지난 4월 ‘군번줄 공방’에 이어 다시 한번 화제를 불러 모았습니다. 이 의원은 이날 독도함 국감장에서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에게 제독의 의미를 물었습니다. 이어 느닷없이 ‘계급장’에 대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의원 발언의 요지는 해군 복장을 보면 도무지 계급을 알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해군도 제독이 아닌 장군으로 부르는 게 맞다며 “해군 장군들도 군복에 별달고 싶지 않냐”고 반문까지 했습니다. 또 해군 제복에 메는 넥타이의 색깔이 검정색인 것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의 발언 요지는 한마디로 해군 정복..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