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훈련, 또 훈련… 국민의 생명과 재산 반드시 지켜낸다!”
- 청해부대 검문검색팀은 5주간 강도 높은 종합훈련으로 만들어진 참전사
- 그네 장치 사격훈련 등 소말리아 작전 환경에 맞춘 맞춤형 훈련 거듭
소말리아 해적으로부터 우리 상선을 완벽하게 구출해 낸 이번 작전은 청해부대 검문검색팀의 실전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반복해서 이루어진 준비된 성공이었다.
해군UDT로 구성된 청해부대 6진 검문검색팀은 출동 한 달 전 총원이 사전 소집되어 현지 환경에 맞춘 맞춤형 훈련이 단계별로 진행되었다.
공격팀, 저격팀, 특수RIB팀 등 임무별로 해적선 의심선박 검문검색 작전 등 해적 소탕 작전수행에 필요한 전기, 전술을 강도 높게 연마했고, 팀워크 완성을 위해 다양한 상황에 대한 전술토론과 수차례의 종합훈련을 통해 최고의 팀을 만들었다.
특히, 청해부대 6진은 그동안 5진까지의 실전작전 경험을 토대로 구성한 전투임무 중심의 작전프로그램을 반복 숙달하였다. 이들은 또한 모두 파병 전 해상 대테러 전문과정을 이수한 대태러 전문가이기도하다.
* 해상 대테러 전문과정 : 8주간 교육 후 종합모의훈련으로 최종 점검하는 해군교육과정
이들은 좁은 선박 통로와 격실 등 작전환경에 유리한 MP5 9mm 기관단총의 거리별 정밀사격, 권총과 나이프 등 이중병기를 활용한 격실 내 교전 절차 등을 집중적으로 연마했다. 또한, 소말리아 아덴만과 인도양의 너울성 파도를 극복하기 위해 그네 장치에서 회전사격, 거리별 무조정사격 등 작전환경에 맞춘 사격훈련을 거듭했다.
또한, 6진 선박검색팀은 실전작전에 투입되었던 경험이 있는 UDT대원과 함께 통로개척 및 내부진압, RIB 접근/이탈 및 전술항해술 등 해적선 검문검색 및 인질구출 작전에 대한 전술토론을 실시해 팀총원이 대해적 전술에 대한 이해를 마치고 2주간 종합훈련을 반복하여 팀워크를 완성했다.
아덴만 현지에서도 훈련은 계속되었다. 이들은 매일 새벽 2시간에 걸친 체력 훈련으로 하루를 시작했으며, 실제상황이 발생하면 해당 선박의 높이와 갑판 구조, 격실 및 통로 유형별로 상황을 구분하여 반복 훈련을 거듭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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