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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읽는 국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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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호(해상시험선) 진수 국방과학연구소(ADD)는 16일 첨단 국방과학기술연구와 미래 해상무기체계 개발에 필요한 시험을 위한 차기 해상시험선 ‘청해호’를 진수한다. STX조선해양(주)에서 진수하는 선박은 1천200t 규모로 길이 65.4m, 폭 12.4m, 항해속력 16노트이다. 승조원을 포함해 최대 75명이 탄다. 선박에는 다수의 최첨단 연구ㆍ해양조사 장비와 다양한 방식의 부설ㆍ회수ㆍ예인장비가 탑재되어 있다. 연구실험실과 종합정보실, 선저센서실 등도 갖췄다. 이들 장비는 수심과 수온분포, 유속, 수중음속, 기상 등을 실시간 측정해 해상시험의 분석 및 정확도를 높여준다. 각종 센서에서 계측되는 시험자료는 물론 해양환경자료와 항해ㆍ기관 계통의 자료를 네트워크로 결합해 실시간 분석이 가능하다. 청해호는 특히 국내에서 개발하는 각종..
조종사의 귀환  공군, 호국훈련 일환으로 대규모 전투탐색구조훈련 실시 - 적지에 조난된 조종사를 구조하라! 내 목숨은 버려도 조종사는 구한다! 공군은 11월 3일(목) 강원도 영월군 필승사격장에서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대규모 전투탐색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탐색구조 헬기인 HH-32, HH-47, HH-60과 이를 엄호하기 위한 KF-16, F-15K, F-5, KA-1 등 공군 주력기종이 참가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훈련은 적지에 아군 조종사가 조난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항공구조사가 아군 전투기의 엄호를 받으며 조난자에게 무사히 접근한 후, 조난자의 부상상태를 파악해 응급처치를 실시한 후에 무사히 아군지역으로 이동시킴으로써 마무리 되었다. 가상 적지에 조난된 조종사가 안전하게 구조되어 구조헬기에 탑승해..
엄마와 해병  해병대 교육훈련단, 신병 영외면회 시험 실시 -자율 속에서도 책임을 완수하는 성숙한 해병 양성을 위한 의지 반영 -지역 경제에도 도움 해병대가 11월 3일부터 신병들의 영외면회를 시험 실시하고 있다. 해병대는 신병들이 수료식 후 가족과 함께 부대 밖으로 영외(군부대 밖) 면회(수료식부터 오후 5시까지)를 11월과 12월 두 달 동안 시험 실시한다. 해병대는 “‘선진 병영문화 안착’이라는 해병대의 의지를 반영하기 위해 그동안 폐쇄적이고 고립적인 병영문화를 자율적·개방적인 문화로 혁신하기 위해 입대 장병들이 처음으로 접하는 군 문화부터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병대는 교관과 훈련병이 서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언로(言路)를 적극 개방하기도 했다. 해병대는 신 병영문화 의지 실천을 위..
지중해에 나타난 강감찬함 10월 29일 이오니아 해역에서 한국 해군 순항훈련전단 강감찬함(만재톤수 5,500톤)과 이탈리아 해군의 항공모함 카보르함(만재톤수 2만7500톤)이 연합기회훈련 중 전술기동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해군 순항훈련전단은 10월 29일 이오니아 해역에서 이탈리아 해군과 연합훈련을 했다. 우리 해군이 지중해에서 항공모함과 연합훈련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국군은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3시간에 걸쳐 통신훈련과 전술기동, 헬기 이착륙 훈련 등을 통해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배양하고 우방간 우의를 다졌다. 이날 훈련에는 우리 해군의 5500t급 강감찬함과 이탈리아 해군의 2만7500t급 경항공모함 카보르(Cavour)함이 참가했다. 카보르함(함장 데 카롤리스 아우렐리오·De Carolis ..
전진, 상륙돌격장갑차(2011 호국상륙훈련) 진설 - 호국훈련 일환으로 3년 만에 사단급 합동상륙훈련 실시 - 독도함 등 함정 20여척, 항공기 30여대, 상륙군 4,300여명 투입 해병대는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8일간 경북 포항시 인근 해상과 독석리ㆍ칠포 해안 일대에서 독도함을 상륙기동부대 지휘함으로 하는 ’11년 호국 합동상륙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휘함인 독도함(LPH)을 비롯해 세종대왕함, 율곡이이(DDG) 등 해군 함정 20여척, 육ㆍ해ㆍ공군 항공기 30여대, 해병대 병력 4,300여명과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60여대 등 사단급 규모의 전력이 대거 참가한다. 합동상륙훈련은 상륙기동부대가 상륙군을 상륙목표 구역까지 안전하게 투사하기 위한 호송작전을 시작으로 목표구역 인근 해상에 부설된 기뢰를 제거하는 소해작전..
15사단의 월동준비 육군 15사단은 17(월)일 겨울 혹한기에 대비한 동계작전태세준비 일환으로 헬기를 이용하여 전방 격오지 부대에 월동미(米)와 유류를 공수하였다. 이번 작전간 부대는 월동미 120포대와 유류 100드럼을 격오지 소초에 보급하였다. 해당 지역은 현재 체감온도가 영하 3도까지 떨어졌으며, 한겨울에는 체감온도가 영하 50도까지 내려가는 곳이다.
연평도의 유엔군사령관   제임스 디. 서먼 (James D. Thurman) 대장이 18일 유엔군사령부 사령관 자격으로 연평도를 처음으로 방문, 서북도서의 방어 체제를 둘러보고 군 고위지도자들과 만났다. 서먼 사령관은 “우리는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항상 옳은일을 하고 있다고 확신하며 귀관들이 필요한 사항을 요청하면 본인은 언제든지 적극 지원할 것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부대장병들에게 말했다. 서먼 사령관은 올해 7월 14일 유엔사, 한미연합사 그리고 주한미군사 사령관으로 부임한 후 처음으로 연평도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연합사 부사령관인 정승조 대장과 참모들이 동행했다. 합참의장으로 내정된 정승조 대장은 서북도서방어사령부의 임무와 연평부대의 군사대비 태세를 확인하고 장병을 격려했다.  연평도 및 서북도서들..
탑 헬리건은 누구인가? 육군의 '탑 헬리건'(Top Heligun:최우수 공격헬기 조종사) 대회가 시작됐다. 육군 항공작전사령부는 19일 경기 양평 비승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1 육군항공 사격대회'를 언론에 공개했다. 지난 10일 시작돼 오는 2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대회에는 육군항공 공격ㆍ기동헬기 대대에서 선발된 최고 기량의 조종사 200여명이 참가해 다목적 분산 로켓과 토우(TOW), 20mm 벌컨, 7.62㎜, 12.7mm 기관총 사격으로 승부를 겨룬다. 대회는 부대(팀)와 개인 사격, 2개 분야로 진행되는데 부대 대회는 각 대대에서 무작위로 선정된 1개 중대가 참가해 전장 상황에 적합한 전투사격을 실시해 최우수 AH-1S(코브라), 500MD부대와 기동헬기 부대를 각각 선발한다. 개인사격은 근무경력, 자질,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