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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읽는 국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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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0A 공격기, A-10C로 교체 A-10A 20여대, 정밀타격 능력 개선한 A-10C로 대체 주한 미공군이 최근 '탱크킬러'로 불리는 A-10 공격기를 정밀타격 능력을 개선한 개량형으로 교체했다. 주한미군은 16일 "지난달 말까지 기존 A-10A 모델을 보다 개선된 정밀타격 능력을 보유한 개량형인 A-10C 모델로 대체했다"고 밝혔다. A-10기는 100m 이하 저공에서 저속으로 자유자재로 기동하면서 전차와 장갑차 등 지상의 모든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어 지상 전력에 대한 항공 근접 지원 역할을 맡는 등 한반도 방어와 대북 억지 전력의 핵심이다. 주한미군은 약 20여대의 A-10기를 보유하고 있다. 새로 배치된 A-10C는 신형 데이터링크, 비행컴퓨터, 조종석, 개량된 화력통제 및 전자전 방어 어 시스템 등을 갖췄다. 특히, 합동정밀..
미 핵잠수함 하와이호 출항 미국 7함대 소속 버지니아급 핵추진 잠수함 하와이함(함장 스티브 맥)가 지난 10일 부산 해군작전사령부 제1부두에 입항했다가 15일 출항했다. 하와이함은 길이가 115m, 폭 10.3m, 높이 9.3m로 승조원은 130여명이다. 스티브 맥 하와이함 함장은 “하와이호는 동서 냉전 이후 첫 버지니아급 핵잠수함”이라며 “대형 잠수함보다 규모가 작지만 연안과 심해에서 동시작전도 가능하고 유지비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춘 최고의 핵잠수함”이라고 소개했다. 하와이함은 가압수로형 원자로 1기에서 나오는 에너지로 최고 34노트의 속력을 낼 수 있으며 최대 120일분의 식량을 탑재한 채 3개월간 수중에서 장기간 정찰임무 및 신속 공격태세를 유지할 수 있다.
해병대, 귀신잡으러 가세 해병대 6여단은 최근 2주간 작전 지역인 장촌해안 일대와 유격훈련장에서 해병대 특성화 훈련인 상륙 기습 기초훈련과 유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1주차에는 안전교육, PT체조, 보트 구령법, 진수 및 접안 교육을, 2주차에는 해상 페다링, 침투 접안 및 보트 은닉, 해상 모터링 훈련을 실전처럼 펼쳤다.
미군 별 10개가 떴다  신임 미 8군 사령관으로 존 존슨(John D Johnson) 미 육군 중장이 9일 취임했다. 존슨 중장은 이날 서울 용산기지 나이트필드 연병장에서 거행된 미 8군사령관 이취임식에서 전임 조셉 F 필 주니어 중장으로부터 8군 부대기를 인수했다. 존슨 중장은 1977년 버지니아 밀리터리 인스티튜트를 졸업하고 미 육군 보병소위로 임관했다. 이후 독일 하이델베르크에서 5군단 작전장교, 바움홀더에서 1기갑사단 2여단전투단 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존슨 중장은 또 2003년 이라크 자유작전에 참가한 뒤 펜타곤(미 국방성)에서 대테러 전쟁 관련 사무국의 전략처장으로서 합동참모(J5)를 지냈다. 그는 2006년 미 2보병사단의 작전부사단장으로 한국에서도 근무한 바 있다. 한국 근무 이후에는 미 본토의 1군단 부사령..
장진호 전투 기념행사 이 사진은 8일 주한미군 홈페이지에 올라 있는 사진이다. '장진호전투 기념행사'를 10일 오전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개최한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 미군은 6.25전쟁 기간 중 유엔군 전체 참전인원 194만명(연인원 기준) 중 91%인 178만명이 참전해 15만4000명(부상 포함)의 인명피해를 입었다. 특히, 장진호 전투는 미 해병 1사단이 중공군 9병단을 맞아 개마고원 근처 장진호에서 1950년 11월27일부터 2주간에 걸쳐 혹한 속에 치른 미국 역사상 가장 힘들고 치열했던 전투로 기록됐다. 미 해병대는 아오지마 전투와 함께 장진호 전투를 해병대의 '2대 전투'로 꼽고 있다. 7개 사단 규모의 중공군이 겹겹이 에워싼 죽음의 협곡지대를 유엔 공군의 항공근접지원 하에 돌파, 중공군에게 막대한 피해를 준 장..
추억의 한 장면(가마니짜기) 국방일보>
삼호드림호 석방 후 이동 합동참모본부는 8일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퇴치 임무를 수행하는 청해부대가 삼호드림호를 인수해 오만의 살라라항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합참은 “청해부대의 왕건함이 지난 7일 0시08분(한국시간)에 소말리아 호비항 공해상에서 삼호드림호를 인수인계했고, 당시 검문검색팀이 삼호드림호에 들어가 안전조치를 하고 의료팀이 의료체크를 했다"고 설명했다. 삼호드림호는 11일 오후쯤 오만의 살라라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후 선사측의 운항요원이 배를 인수해 목적지로 가져가고 선원들은 항공기로 이동하게 된다.
군의 CSI 수사대      -흔적에서 진실찾아내는 국방부 과학수사연구소- (경향신문 2008년 11월 19일자 보도) 군 과학수사의 총본산인 국방부 조사본부 과학수사연구소는 군의 ‘CSI 수사대’로 불린다. 서울 용산 국방부 주변에 3층 건물 2동이 자리잡고 있다. 과학수사연구소의 캐치프레이즈는 ‘진실을 추구하고 인권을 보호한다’는 것. 법의학부·법과학부와 감식지도실 등 2부1실 조직으로 이뤄져 있다. 법의학부는 유전자과 등 3개과, 법과학부는 총기화재과 등 4개과로 세분된다. 총기·폭발물 감식과 거짓말 탐지 분야서 독보적 K5권총 분실·평화유지군 헬기 추락 사건 등 해결 총기화재과 감식관이 소총을 총기 발사대 위에 올려 놓고 탄두의 강선을 확인하기 위한 시험사격을 하고 있다. 과학수사연구소가 해결한 큰 사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