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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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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 김관진과 황의돈 ‘장수’(將帥)를 구분하는 데 있어서 손자병법은 용장(勇將), 지장(智將), 덕장(德將)으로 분류했다. 여기서 용장은 뱃심과 사나운 용맹함, 추진력을 갖춘 장수라 하겠다. 지장은 말 그대로 뛰어난 전략가로 전술을 자유자재로 펼칠 수 있는 두뇌를 가진 장수다. 덕장은 가슴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장수다. 덕으로써 다스리니 부하들이 자발적으로 장수를 따른다는 의미다. 흔히들 삼국지에 나오는 장비는 용장, 조조와 제갈공명은 지장, 유비는 덕장이라고 말한다. 사람들은 또 일본 전국시대를 풍미한 세 장수, 오바 노부나가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울지 않는 새’의 비유를 들며 비교하기를 좋아한다.(실제로 그들이 용·지·덕을 갖춘 장수들인지는 잘 모르겠다. 호사가들이 만든 비유같기도 하다) 용장인 오다..
육군참모총장, 최전방부대 방문 황의돈 육군참모총장이 1일 적 도발시 현장에서 작전을 종결, 응징할 수 있는 즉각적인 대응태세가 확립되었는지 확인차 서부전선 최전방부대인 1군단 예하 1사단을 방문했다. 황총장은 "적은 반드시 도발할 수 있다는 확신하에 상황발생시 현장에서 작전을 종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병들에게 "적 도발시 반드시 응징하고 승리할 수 있도록 대비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