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투형 부대

(4)
국방부는 지금 몇시인가 해병대 총기사건의 여파 해병대 2사단 강화도 소초 총기 사고의 여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회적 파장도 파장이지만 당장 장병들이 피곤해질 것 같습니다. 김관진 국방장관이 전군에 내린 부대진단 긴급지시는 병사들에 대한 실태조사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만큼 부대 지휘관들도 새로운 행정 업무가 생겼고, 병사들은 병사들대로 귀찮은 일입니다. 이명박 대통령도 12일 해병대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병영 문화를 획기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제30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체벌 자체보다도 자유롭게 자란 아이들이 군에 들어가 바뀐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정신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데 더 큰 문제가 있는 것같다”면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국방개혁과 더불어 병영생..
육군, 주요지휘관회의 개최/회의방식도 전투형 육군, 2011년을 ‘전투형 야전부대’ 재창출 원년으로 선포 - 연말 주요지휘관 회의 개최… “회의방식도 전투형” - ◦육군은 30일(목), 김상기 참모총장 주관으로 계룡대 지하 상황실에서「‘10년 연말 주요지휘관회의」를 개최, 내년을 ’전투형 야전부대‘ 재창출 원년으로 선포하고 노력을 집중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는 어제 국방부 연두 업무보고 내용을 실천하고,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강도 높게 주문한 군 개혁을 적극 구현해 나간다는 사항들을 담고 있다. ◦이번 회의는 과거와 달리 현 안보상황을 고려해 육본과 모든 군단을 연결하는 화상회의로 진행했으며, 접적지역 사‧여단급 부대는 부지휘관이 참석하고 지휘관은 해당부대에 정위치해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했다. ◦이날 육군은, 오늘의 위기를 전화위복의 새로운 전..
국방부, 특별검열단 설치(초대 단장은 특전사령관 출신 최용림 중장) ] 국방부가 일선부대의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전투형 부대' 조기 전환을 독려하기 위해 국방장관 직속기구로 '특별검열단'을 설치할 예정이다. 군 고위 관계자는 26일 "김관진 장관의 지휘지침인 전투형 부대 육성 대책의 일환으로 특별검열단이 설치된다"며 "특별검열단은 합참의 전비태세검열실과 통합해 별도의 조직으로 신설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검열단은 김관진 국방장관 직속으로 설치되어 김 장관이 직접 지휘하고 보고를 받게 된다. 초대 특별검열단장으로는 최용림 특전사령관(육군 중장, 육사33기, 사진 오른쪽)이 내정됐다. 군 관계자는 "특별검열단이 일선부대를 순회하면서 현재 부대 운영 실상을 파악할 것"이라며 "부대 운영의 실상과 문제점을 조기에 파악해 개선안을 마련하는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군 인사의 악순환/말로만 하는 군 개혁 인사 #미사여구로 포장된 MB 군부의 개혁과 인사(결과는 천안함 사건과 연평 도발) 국방부가 16일 ‘2010년 후반기 장성’ 인사를 실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작전통’과 ‘야전통’ 인사들이 대거 발탁됐다고 보도하는 언론이 꽤 있습니다. 앞서 김관진 신임 국방장관이 취임했을 때도 도하 언론마다 신임 장관의 취임사를 소개하면서 '전투형부대, '관료적 풍토" 쇄신을 을 화두로 던졌다며 군 정기 인사가 ‘야전 우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내놓은 바 있습니다. #야전성과 파이트 투나잇 그렇다면 도대체 ‘야전성’이란 무엇인가. 우선 신임 장관의 취임사 중 눈에 띄는 몇 대목을 볼까요. ①“보여주기식 작전 관행을 뿌리 뽑고 오직 전투행동과 작전결과로 평가받는 기풍을 조성해 나가야 할 것이다.” ②“고도의 실전 능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