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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3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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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열이 지겨운 샤프 사령관 김관진 국방장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1월 25일 오전 서울 용산에 위치한 한·미연합군사령부를 방문했다. 연합사는 김 장관 취임을 축하하는 의장행사를 열었다. 김 장관이 의장행사 중 월터 샤프 한·미연합군사령관과 함께 경례하는 사진(왼쪽)을 보고 있자니 우리 군의 현실이 오버랩됐다. 샤프 사령관이 취힘한 것은 2008년 6월이었다. 그는 약 2년 6개월간을 주한미군 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 유엔군 사령관 직을 수행하고 있다. 샤프 사령관은 그동안 한국군 수뇌부가 바뀔 때마다 이들을 초청하거나 또는 직접 가서 사열을 했다. 이러는 과정에서 샤프 사령관의 사열 사진만 봐도 우리 군 수뇌부가 어떻게 바뀌었는 지를 알 수 있게 됐다. 샤프 사령관이 처음 취임했을 당시 국방장관은 이상희 장관(육사26기)이었다..
김상기 육군참모총장(내정자) 프로필 김상기 참모총장 내정자는 특전사령관 시절 직접 낙하훈련을 함께 할 정도로 야전군인의 기질을 갖춘 적극적이고 온화하고 부하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스타일로 후배들로 부터 높은 신망을 받아왔다. 특히, 오랜 야전부대 지휘관 경험과 국방정책분야에도 정통한 군인으로 "육군을 전투형 강군으로 육성할 수있는 자질을 충분히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육군 참모총장 등 대장급 인사 정부는 12. 15일부로 육군 참모총장에 김상기 3군사령관을, 3군사령관에는 이홍기 합참작전본부장을 내정하는 등 대장급 인사를 단행하였습니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김상기 육군참모총장 내정자의 군에 대한 포괄적인 전문성과 이홍기 3군사령관 내정자의 야전성과 군인적 기질을 높이 평가하여 대통령께 추천하였고, 대통령은 승인하셨습니다. 육군 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