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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신형 M1A2 전차 배치 미 2사단에 신형 전차와 장갑차 배치 주한미군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5월까지 미 2사단에 신형 M1A2 에이브람스 탱크와 M2A2 브래들리 전투용 차량(장갑차)을 배치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주한미군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신형 전투용 차량들은 현재의 미 2사단 전투용 차량의 체계를 개선할 것이며, 향상된 추적시스템, 화력통제 시스템과 장갑능력 등은 21세기의 전투상황에 보다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미8군 사령관인 존 존슨 중장은 "2사단의 신형 전투용 차량 배치는 주한미군의 전투용 차량의 증가가 아니라 전투능력의 향상"이라며 "주한미군 장병들은 세계에서 가장 최신의 전차와 장갑차를 운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투용 차량의 교체는 미 육군의 정례적인 전투력 현대화 과정의 일환으로 ..
병사 및 공익 복무기간 최종 확정 兵 복무기간 단축 조정 □ 정부는 최근「북한의 천안함 피격사건」,「연평도 포격도발」등 현 안보상황을 고려하고, 복무기간 단축에 따라 나타난 병역자원 수급 차질과 병 숙련도 및 전문성 저하로 인 한 군 전투력 약화를 해소하기 위해 현재 시행중인 병 복무기간 6개월 단축계획을 조정하기로 결정하였다. * 육군‧해병대 : 24⇨18개월, 해군 : 26⇨20개월, 공군 : 27⇨21개월 □ 국방선진화추진위원회에서 현 안보상황과 군의 전투력유지 등을 고려하여「육 군기준 24개월로 환원을 건의」하였으나, □ 앞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해야 할 대상자들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고, 더 이상 군 전투력이 약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6개월 단축계획에서 3개월 단축으로 조정하기로 하였다. □ 이에 따라 복무기간을 입대자 기준으로 육..
편리해진 징병검사(병무청 보도자료) “징병검사, 2011년부터 편리해져요” - 병무행정 분야 13개 과제 개선 추진 - 병무청은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행정내부규제 절차 간소화, 기준 합리화 등을 통 해 행정 낭비적 요소를 제거하고 행정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제7차 행 정내부규제 개선 추진의 일환으로 병무행정 분야 13개의 제도 개선과제를 추진하 기로 하였으며, 주요 개선과제는 다음과 같다. ◈ 2011년부터 징병신체검사를 새롭게 바꾼다 ◈ 현역병으로 입대하고자 하는 A군은 ○○병무청에서 신체검사를 받게 되었다. A군은 평시에도 건강관리를 잘 해오고 그저께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을 때도 정상이었다. 그런데 ○○병무청에서는 혈액검사 등의 기본검사 결과 신체에 아무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안과․내과 등 여러 과목의 정밀검사를 받아야 ..
연평도 주변의 무기를 돈으로 환산하면 군의 연평도 포격 훈련을 둘러싸고 육·해·공군의 입체 전력이 총 동원됐다. 이번에 동원된 전력을 ‘수박 겉핥기 식’이지만 돈으로 환산해 봤다. 먼저 해상사격훈련의 주체인 해병 연평부대의 K-9 자주포는 대당 40억원. 이번 훈련을 위해 2개 포대, 총 12대가 동원됐다. 북의 도발에 대응해 긴급배치한 다연장로켓포(MLRS)는 대당 5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군 미그 전투기를 겨냥한 단거리 방공무기체계인 천마의 가격은 MLRS를 뛰어 넘는다. 무한궤도 장갑 차량 위에 두 종류의 레이더와 양 옆으로 4발의 소형 미사일을 장착한 천마는 1문당 150억원, 미사일은 1발에 2억8000여만원에 달한다. 수십억 단위이긴 해도 지상 무기는 공중 무기에 비하면 ‘새발의 피’다. 북한군의 포격 원점에 대한 ..
김상기 육군총장, 전투형 강군 육성 현장을 찾다(훈련소 방문 사진) 김상기 육군참모총장이 18일 육군훈련소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추운날씨 속에서 '전투형 강군'이 되기 위해 열심히 훈련을 받고 있는 훈련병들을 격려했다. 김 총장은 훈련병들에게 "실질적이고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통해 자신감이 생기고 정예 강병이 될 수 있다" 고 강조했다. 김상기 육군참모총장이 18일 육군 훈련소에서 훈련병들과 점심을 함께 하고 있다.
군 인사의 악순환/말로만 하는 군 개혁 인사 #미사여구로 포장된 MB 군부의 개혁과 인사(결과는 천안함 사건과 연평 도발) 국방부가 16일 ‘2010년 후반기 장성’ 인사를 실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작전통’과 ‘야전통’ 인사들이 대거 발탁됐다고 보도하는 언론이 꽤 있습니다. 앞서 김관진 신임 국방장관이 취임했을 때도 도하 언론마다 신임 장관의 취임사를 소개하면서 '전투형부대, '관료적 풍토" 쇄신을 을 화두로 던졌다며 군 정기 인사가 ‘야전 우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내놓은 바 있습니다. #야전성과 파이트 투나잇 그렇다면 도대체 ‘야전성’이란 무엇인가. 우선 신임 장관의 취임사 중 눈에 띄는 몇 대목을 볼까요. ①“보여주기식 작전 관행을 뿌리 뽑고 오직 전투행동과 작전결과로 평가받는 기풍을 조성해 나가야 할 것이다.” ②“고도의 실전 능력을 ..
황의돈 육군총장 이임사 2010. 12. 16(목) 제41대 육군참모총장 이임/전역사 존경하는 국방부 장관님! 역대 참모총장님을 비롯한 내외귀빈, 그리고 사랑하는 육군 장병과 군무원, 예비군 여러분! 저는 오늘,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직을 마치고 명예롭게 걸어왔던 정든 군문을 떠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동안 참모총장으로서 소신껏 육군을 지휘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신뢰와 격려를 주시고 지도편달을 아끼지 않으신 국방부 장관님과 내외귀빈 여러분께 충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지금 이 순간 혹한 속에서도 GP 및 GOP를 비롯한 전·후방 각지에서, 그리고 이역만리 해외에서 부여된 소임 완수를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육군 장병 및 군무원, 예비군 여러분 모두에게 아낌없는 치하와 격려를 보냅니다. 육군..
백곰 미사일, 대한민국 100대 기술에 선정  최초 유도무기“백곰”대한민국 100대 기술에 선정 한국한림공학원 주관, 광복 이후 가장 뛰어난 기술 선정 연구개발 사업책임자 이경서 박사 기술 주역 수상 영예 1978년 국방과학연구소(소장 박창규, 이하 ADD)가 개발한 지대지 유도탄 “백곰” 관련 기술이 한국공학한림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100대 기술”에 선정되었다. 이번 “대한민국 100대 기술”은 광복 이후 60년간 연·산·학계를 총망라하여 가장 탁월한 기술개발 성과를 선정하는 행사로, 백곰 연구개발의 사업 책임자 이경서 박사(현 단암시스템즈 회장)가 기술주역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1971년 12월 故 박정희 대통령의 극비 지시로 착수된 국산 유도탄 개발사업은 설립한지 2년도 되지 않은 ADD의 연구개발 능력에 비추어 볼 때 무모한..